현재 또는 과거에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골흡수 억제제를 사용하거나,
골전이 암치료를 위해 약제를 사용한 경우 이의 합병증으로써 높지 않은 발병률로 턱뼈가 노출/괴사됩니다.
이 증상이 8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약물관련 악골괴사 라고 진단이 이루어지며,
발생 시 통증, 부종, 지각이상, 화농, 연조직 궤양, 치아 동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2003년 처음 학계에 보고된 이후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왔으나
발병 기전, 예후 예측, 치료법 등 많은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국 병원의 통계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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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골흡수억제제는 골다공증의 치료 및 암환자의 골전이 예방 등 다수 골질환에
널리 이용됩니다. 이의 부작용으로 악골괴사증이 다수 보고되어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현재까지 명확한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MRONJ)의 발생 메커니즘 및 치료법은 확립되지 않았으며
다수의 논란이 존재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늘어나는 골흡수억제제의 사용 및 고령화 사회의 본격적 진입에 따라 악골괴사증의 발생
빈도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관련 연구가 매우 시급하나, 현재는 대부분 소규모
단위의 임상연구가 주를 이루는 실정입니다.
이에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의 역학적, 임상적 특성에 대한 포괄적이고 올바른 이해를 위해서는 전국 단위
의 환자 현황 파악과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한 조직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한국인 악골괴사증 코호트는
지식을 공유하고 발병 원인 규명과 치료법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구강건강 및 보건의료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